KB증권에서 2일 인선이엔티(060150)에 대해 "이익 회복에 대한 높은 가시성"라며 투자의견을 'BUY(유지)'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9,300원을 내놓았다.
KB증권 장윤수, 장승우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BUY(유지)'의견은 KB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에서 큰 변화없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과거 목표가가 하향조정된 후에 지금까지 두차례 같은 수준을 지속하면서 뚜렷한 변화요인을 모색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56.3%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 Report briefing
KB증권에서 인선이엔티(060150)에 대해 "인선이엔티의 2018년 이익 기저가 낮은 이유는 1) 성수기인 3분기 중 영업일수 감소로 인해 (추석 영향) 실적이 일시적으로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고, 2) 폐기물 매립 사업의 본격적인 이익 기여가 아직 없기 때문이다. 기존 건설폐기물 사업도 제한적 경쟁 등으로 인해 가격 결정력을 확보하고 있는 (처리단가 상승 지속) 충분히 좋은 사업이지만 폐기물 매립 사업의 매력도가 워낙 높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KB증권에서 "인선이엔티는 2019년부터 광양과 사천 매립장을 가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 재개를 위해 필수적인 매립장의 인허가가 끝난 상태라 설비 완성 후부터 매립이 가능한 상황이다. KB증권은 2019년 상반기부터 매립장의 이익 기여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2019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68.6% 성장, 영업이익률은 2018년대비 5.2%pt 개선된 18.2%로 예상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선이엔티의 목표주가는 RIM으로 계산했다. 실적 회복이 본격화되는 2019년 기준으로는 해외 동종업체대비 현재 50% 이상 밸류에이션 할인을 받고 있는 상태이다. 이익 회복에 대한 가시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턴어라운드 관련 Top pick으로 선정한다"라고 전망했다. |
◆ Report statistics
목표주가는 2018년1월 10,200원까지 높아졌다가 2018년10월 9,300원을 최저점으로 목표가가 제시된 이후 최근에도 9,300원으로 제시되고 있다. |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이번에 목표가가 다시 하향조정되면서 목표가의 계단식 하향조정이 진행되는 모습인데, 이번에 조정된 가격조정폭이 더욱 커지는 흐름이다. |
| 컨센서스 | 최고 | 최저 |
투자의견 | 매수 | BUY(유지) | BUY(유지) |
목표주가 | 9,650 | 10,000 | 9,300 |
오늘 KB증권에서 발표된 'BUY(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9,3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3.6%정도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한화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BUY(유지)'에 목표주가 10,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
<KB증권 투자의견 추이> | |
의견제시일자 | 투자의견 | 목표가격 | 20181102 | BUY(유지) | 9,300 | 20181018 | BUY(유지) | 9,300 | 20180904 | BUY(유지) | 9,900 | 20180628 | BUY(유지) | 9,900 |
|
<최근 리포트 동향> |
의견제시일자 | 증권사 | 투자의견 | 목표가 | 20181102 | KB증권 | BUY(유지) | 9,300 | 20180814 | 한화투자증권 | BUY(유지) | 10,000 |
|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