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이하 SBA)이 4차 산업혁명 주요기술인 사물인터넷(IoT)분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노력을 거듭한다.
SBA는 오는 16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8 4차 사물인터넷(IoT) 제품상용화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물인터넷(IoT) 제품상용화 지원사업'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분야인 사물인터넷(IoT) 육성과 관련, 세미나와 전문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SBA가 관련 기업들에게 아이디어와 기술을 실질적인 제품으로 상용화할 것을 지원하며, 사물인터넷(IoT) 생태계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4차 지원사업은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됐던 3차기업들의 높은 호응도(80.6%)에 기반해 진행되는 것으로, 핵심기능을 탑재한 초기모델을 대상으로 제조 가능성 확인을 위한 구체적 설계 이전에 제작되는 것에 한정된다.
사업진행 기간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총 5개월(과제기간 3개월, 행정기간 2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며, HW·SW개발, 데이터 생성·전달 기술 개발 등 사물인터넷 개발 전부분에 걸쳐 총 10개사를 선정해 각 10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방법과 기타 상세내용은 SBA 홈페이지 내 알림소식 사업신청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구선 SBA 산업혁신연구센터장은 "사물인터넷 제품상용화 지원사업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시작품으로 빠르게 개발, 시장과 투자자들의 반응을 살펴볼 수 있도록 돕는 목적으로 진행되는 것이다"라며 "SBA는 다양한 기업들이 4차 산업혁명으로 도래하는 지능정보사회의 글로벌 시장을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