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체인 호텔이 화려한 명성과 체계화된 인테리어를 내세운다면 최근 인기를 얻는 부티크 호텔은 감각적이고 세련된 스타일링과 개성 넘치는 매력으로 고객들을 사로잡는다.
아기자기하면서도 유니크한 매력과 깔끔한 객실 서비스,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대는 부티크 호텔의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이러한 가운데 Best Western Hotels &Resorts가 한국에 처음으로 라이프스타일 부티크 호텔 ‘에이든 바이 베스트웨스턴 청담’을 오픈해 눈길을 끈다.
부티크 호텔답게 세련되면서도 트렌디한 인테리어가 이목을 집중시키지만 더 큰 매력은 탁월한 호텔 입지와 호텔 내 다양한 편의시설이다.
트렌드의 중심인 강남 가로수길과 명품거리 청담동에 인접해 가장 핫한 아이템과 패션, 뷰티 트렌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데다 호텔 내에도 서울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과 바가 제대로 갖춰져 있다.
갓 구운 신선한 빵과 샐러드를 즐길 수 있는 아메리칸 캐주얼 다이닝, 정성스레 지은 밥과 반찬으로 갖춰진 한식 등이 제공되는 'LiVY Place'를 비롯해 낮에는 카페, 밤에는 펍으로 전환되는 레스토랑 '1313 Company', 호텔 최상층에 위치해 탁 트인 서울의 전경을 감상하며 샴페인, 와인, 위스키, 맥주 등 다양한 종류의 음료와 즐길 수 있는 루프트탑 바 'Le Carbaret Dosan'는 그 자체로 서울의 명소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이밖에 비즈니스맨들을 위한 'LiVY Hall'이 별도로 갖춰져 있어 각종 미팅을 진행할 수 있으며, 소규모 VIP 파티와 가족 연회, 프라이빗 행사까지 진행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예정이다.
객실 내에는 초고속 유/무선 인터넷이 연결돼 있고, ▲냉장고 ▲헤어드라이기 ▲객실 내 금고 ▲43인치 벽걸이 TV ▲블루투스 스피커 ▲사무용 책상 ▲알람시계 ▲객실 자동 온도조절기 ▲커피와 다양한 차 ▲무료 생수 2병 ▲커피머신 ▲캡슐커피 ▲전기주전자 ▲다양한 욕실 용품 등의 어메니티가 갖춰져 있어 편리하면서도 실속 있는 여행을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다. 이밖에 피트니스센터와 조식 뷔페와 중식 서비스 등도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코인 세탁기와 간단하게 조리가 가능한 휴게실이 완비가 되어 언제든지 간편하게 세탁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전자신문인터넷 신지선 기자 (js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