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스타일케어 비데' 출시…맞춤 세정코스·자동살균·에너지 절약 지원

코웨이가 여섯 가지 맞춤 세정 코스를 탑재한 스타일케어 비데(BAS31-A)를 출시했다.
코웨이가 여섯 가지 맞춤 세정 코스를 탑재한 스타일케어 비데(BAS31-A)를 출시했다.

코웨이(대표 이해선)가 여섯 가지 맞춤 세정 코스를 탑재한 '스타일케어 비데(BAS31-A)'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BAS31-A는 '아이웨이브(i-wave) 시스템'을 적용했다. 아이웨이브 시스템은 수압, 공기, 세정범위, 시간을 과학적으로 조합해 몸 상태에 최적화된 코스를 제공한다.

코웨이는 비데 사용자마다 선호하는 세정 방식이 다르다는 점에 착안해 맞춤형 수류 케어 기능을 개발했다. 기존 네 가지 코스 아이웨이브 시스템을 여섯 가지 맞춤 코스로 강화했다.

또 3단계 '스스로살균' 시스템을 탑재해 위생성을 한층 강화했다. 유로, 노즐, 도기까지 매일 자동 살균한다. 제품 하단에 발광다이오드(LED) 표시등을 적용해 살균 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비데 노즐과 항문 노즐 덮개가 분리돼 위생 우려를 줄였다. 노즐은 스테인리스를 적용했으며 노즐팁이 분리돼 주기적으로 교체할 수 있다.

에코 그린(ECO GREEN) 시스템을 탑재해 에너지 낭비도 줄였다. 저수조에 물을 데워 사용하는 기존 방식보다 전기 사용량을 최대 19.3% 절감했다.

박용주 코웨이 마케팅본부장은 “스타일케어 비데는 세정력, 위생성, 디자인까지 겸비했다”면서 “앞으로도 혁신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용환경과 상황에 최적화된 맞춤형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