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회장 안건준)가 창업보육센터 서울벤처인큐베이터(SVI)와 오는 9일 부산 웨스턴 조선호텔에서 창업 멘토링 전문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창업 멘토, 스타트업, 운영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들은 국내 창업생태계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1부 행사는 창업 멘토링 사례·주제 발표, 토론으로 구성됐다. 2부에서는 멘토와 스타트업 간 팀 멘토링이 펼쳐진다.
정용환 한국소프트웨어세계화연구원(SGA) 원장이 사례 발표자로 나선다. 멘토링 효과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소개한다. 백윤정 경북대학교 교수는 '창업 멘토링 효과성 측정지표와 효용성'을 주제로 진행한 연구 결과를 선보인다.
한인배 SVI 센터장은 “창업생태계 발전에 토대가 될 창업 멘토링 질적 수준 향상을 목표로 기획했다”며 “창업 멘토링이 실효성 있는 스타트업 지원 방법으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