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행장 황윤철)이 5일 '금융소비자 권익 제고 자문 위원'을 위촉했다.
이날 본점 회의실에서 금융소비자 권익 제고 자문 위원 위촉식이 개최됐다. 황윤철 BNK경남은행장은 김선오 금성볼트공업 대표·박종관 우리데크 대표·이윤기 마산YMCA 사무총장·반혜영 창원YWCA 사무총장·홍정효 경남대 교수·김효정 인제대 교수·김해연 한국경제신문 차장 총 7명에게 위촉패를 수여했다.
황윤철 행장은 인사말에서 “금융 상품과 서비스는 물론 시스템 등 모든 분야가 복잡해져 금융소비자 권익이 훼손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며 “금융소비자 권익 제고 자문 위원과 자주 만나 BNK경남은행과 거래하는 고객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금융소비자 권익 제고 자문 위원은 임기 1년으로, 정기 회의를 통해 금융소비자 보호 트렌드와 권익침해 사례를 공유한다.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한 해결책도 모색한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