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4일 서울광장에서 '벤츠의 약속, 사랑의 김장' 행사를 열고, 최다 인원 동시 김장 부문 기네스 세계 기록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벤츠코리아와 공식 딜러사, 협력사 임직원과 가족 등 3452명은 90톤의 김장을 담가 9000개 김치 상자를 포장했다. 김치는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서울시 25개 자치구 푸드뱅크와 13곳 서울시 사회복지단체에 전달한다. 서울김장문화제 후원사로 참여한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후원금 3억원도 전달했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은 “이번 행사는 많은 봉사자가 김장에 참여해 나눔의 의미 되새기면서 기네스 세계 기록 도전이라는 뜻깊은 의미도 더했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