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시티 태왕아너스, 서재지구에 전용 85㎡초과 중대형 공급

(주)태왕은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 일원에 총 939세대 중대형 대단지 ‘메가시티 태왕아너스’를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분양대행사 대영레데코에 따르면, 현재 달성군 다사읍 총 2만7천여세대 중 전용 85㎡ 이상 세대는 2,100여세대로 7.7% 수준이다. 서재지구 내에서 전용85㎡ 이상은 단 348세대 뿐이다.



게다가 서재지구 내 중대형 평면을 포함한 단지는 신성서 화성파크드림(2007년 입주), 신성서 진흥더블파크(2007년 입주), 화진 금봉타운(1996년 입주), 서재보성 1,2차(1997년 입주) 등 대부분 10년~20여년이 지난 노후 아파트다.

서재지구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성서생활권내 중대형 신축 아파트를 찾는 수요자가 늘어나고 있으나 사실상 10년 이상 중대형 아파트 공급이 전무한 상태”라며, “대구에서 프리미엄 주택브랜드로 인정받은 태왕아너스가 들어오면 서재지구의 시세를 이끄는 대장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시티 태왕아너스, 서재지구에 전용 85㎡초과 중대형 공급

이 지역은 금호강, 와룡산 등 쾌적한 자연환경과 도로, 교통 등 탁월한 도심접근성, 생활편의 인프라 등이 탄탄하게 구축돼 중대형아파트가 자리할 수 있는 여건이 형성되었다는 평가다.

또한 달서대로, 서재로, 신천대로 및 4차순환도로 다사IC가 개통예정어서 교통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시네마, 동산병원 등 편리한 생활인프라도 갖췄다는 평가다.

죽곡, 세천, 서재, 성서를 하나로 잇는 중심에 자리한 ‘메가시티 태왕아너스’는 전용 77㎡ 140세대, 전용 84㎡ 568세대, 전용 114㎡ 142세대, 전용 117㎡의 펜트하우스 7세대, 오피스텔 전용 84㎡ 82실 등 총 939세대로 구성된다. 특히 태왕은 전 세대에 LGU+ 인공지능 아파트 ICT 시스템을 구축하고, AI스피커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조항준 기자 (j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