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B유니버셜은 지난 5일 신논현에 위치한 디센트레 카페에서 지오블루랩 소개 및 기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규 부대표가 참석해 차세대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알려져 있는 자사 플랫폼 지오블루랩을 소개했다. 지오블루랩은 자사의 기존 기술력에 3Ksoftware 사의 AutoXML엔진을 장착했다.
또한 지오블루랩은 'GOB플랫폼'을 통해 여러 dApp을 개발함으로써 금융 권 데이터, 의료, 부동산, 보안, 제조, 물류 등 전체 데이터에 적용할 수 있다.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의료시스템, 부동산, 스마트계약 등을 도입할 예정이다.
프로그래밍 언어를 익힐 필요 없이, 지오블루랩이 제공하는 dApp을 사용해 PC나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바로 원장을 생성하고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는 시간을 크게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기술 설명을 진행 한 박용필 CTO는 "앞으로 B2C, B2B, 그리고 B2G 시장을 공약 블록체인 기술이 단순히 비트코인, 이더리움과 같은 암호화폐로만 주목을 받는 것이 아닌 순수 4차 산업혁명의 선두 기술로서 큰 주목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항준 기자 (j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