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데이터 산업계의 현안을 해결하고 가치 있는 데이터 활용을 파급하기 위해 한국데이터산업협회(가칭)가 발기인 모임을 갖고 협회를 설립한다고 7일 밝혔다.
2009년 설립된 한국데이터산업협의회(DIA)는 180여 회원사간 협의를 거쳐 이번에 한국데이터산업협회(가칭)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회장사인 조광원 ㈜비투엔 대표를 중심으로 사단법인 등록을 매듭지을 예정이다.
해당 협회는 공공 및 민간 및 산업계 간 상호교류를 통해 데이터 산업의 활성화와 데이터 산업 종사자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개발 및 건의를 통해 데이터 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시장 확대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조항준 기자 (j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