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대표 이재후)은 생필품 모바일 장보기 채널 슈퍼마트에서 다양한 김장재료를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절임배추와 고춧가루 등 필수재료를 온라인 최저가 수준인 18만6664원(배추 20포기 기준)에 판매한다. 모든 재료는 김장일에 맞춰 예약배송 받을 수 있다.
해남에서 공수한 절임배추 20㎏는 2만4900원이다. 제품 포장 시 지하 암반수로 3단계에 걸쳐 세척했다. 고춧가루 1㎏는 2만4900원, 무 1개는 1,590원, 새우젓은 1㎏ 6500원이다.
최근 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발표한 10월 기준 김장비용은 29만4693원이다. 티몬 슈퍼마트에서 판매하지 않는 쪽파(2.4㎏, 1만2348원)와 갓(2.6㎏, 8609원), 미나리(2㎏, 1만2506원) 등 3개품목을 제외한 총액 26만1231원과 비교하면 슈퍼마트 김장비용이 7만원 이상(29%) 저렴하다.
포장김치도 저렴하게 선보인다. CJ비비고 썰은배추김치(500g)는 4290원, 종가집 투명맛김치(1㎏)는 8500원이다. 대용량 포장으로는 국내산 포기김치 10㎏ 2만8800원, 총각김치(10㎏) 3만7500원, 열무김치(10㎏) 3만2000원이다.
이충모 티몬 마트실장은 “본격적 김장철을 앞두고 상품기획자(MD)가 배추 산지를 직접 방문해 고품질 상품을 확보했다”면서 “각 가정 특색에 맞게 필요한 김장 관련 식품을 티몬에서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