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은 야식이나 술안주로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김치전(3900원)'을 단독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집에서 간단하게 술을 즐기는 '혼술〃홈술족'이 늘어나면서 다양한 메뉴의 안주를 간편하게 즐기길 원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세븐일레븐은 한국 전통 음식인 김치전을 업계 최초로 선보이며 안주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세븐일레븐 '김치전'은 국내산 묵은지에 싱싱한 오징어를 듬뿍 넣어 만든 상품으로 깊은 풍미와 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부침개 고유의 바삭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며 1인용에 적합한 중량(150g)으로 만들어 혼술족의 안주, 혼밥족의 식사 대용으로 안성맞춤인 상품이다.
특히 세븐일레븐 '김치전'은 프라이팬 조리 등 조리 과정이 번거로운 기존 제품들과는 달리 1분 렌지업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세븐일레븐은 이후 부추전, 감자전을 추가 출시하며 다양한 전을 맛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혼술〃홈술족의 증가로 냉장 안주를 찾는 소비자가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븐일레븐이 올해 냉장 안주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매출은 전년대비 49.0% 증가한데 이어 올해도 56.2% 증가하는 등 매년 큰 폭으로 상승하는 추세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