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총장 이덕훈)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들이 대학에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한남대는 입주기업인 차메디텍(대표 김석진), 삼흥직물(대표 나덕화)이 각각 1000만 원, 500만 원을 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차메디텍은 LG생활건강, 녹십자, 이수앱지스 등에 화장품 원료를 공급하고 미용성형시술 필러를 판매하는 전문 의약품 제조기업이다. 삼흥직물은 특수 직물을 제조해 중동에 수출하고 있다. 김석진 대표는 “미약하지만 대학 발전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 한남대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대학과 회사가 더욱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