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투자뉴스]LG디스플레이, "단기 실적보다 OL…" 매수-미래에셋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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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에서 8일 LG디스플레이(034220)에 대해 "단기 실적보다 OLED로의 체질 개선이 중요하다 "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22,500원을 내놓았다.

미래에셋대우 김철중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의견은 미래에셋대우의 직전 매매의견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 대비해서 조금더 긍정적인 수준으로 평가되는데, 이는 동종목에 대한 기대감을 강하게 표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이번에 다시 목표가가 같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최근 흐름은 목표가의 계단식 하향조정이 진행되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34.3%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미래에셋대우에서 LG디스플레이(034220)에 대해 "LCD 패널 가격이 5개월 만에 하락세로 전환하였다. 지난 7월 반등을 시작한 이후 상승 사이클이 반기도 지속되지 못하였다. TV set 업체들의 재고가 높은 수준인 것으로 판단되며, 중국 패널 업체의 10.5G 라인 공급 증가가 지속되고 있다. 19년 LCD 업황도 긍정적이지 못하다. 19년 공급면적 증가율은 +10.6%, 수요면적 증가율은 +4.9%로 예상한다. 공급 과잉의 수준이 내년에 더 심화될 것으로 판단한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미래에셋대우에서 "북미 고객사 향 OLED 공급이 시작된다. 11월 중 E6 라인 시가동을 시작으로 12월 중순 초도 물량 공급이 예상된다. 초도 물량은 40 ~50만대 수준이다. 19년에는 연간1,500만대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 1,500만대 공급 시 연간 매출액 규모는 1.2조원수준이다. E6 2개 라인 가동 시 증가하는 감가상각비가 연간 1조원 규모인 것을 감안하면, 흑자 전환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한다"라고 밝혔다.
◆ Report statistics

미래에셋대우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7년10월 42,000원까지 높아졌다가 2018년10월 22,500원을 최저점으로 목표가가 제시된 이후 최근에도 22,500원으로 제시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트레이딩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3회이상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는데, 이번에는 목표가의 하락폭이 다소 완화되는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최고최저
투자의견트레이딩매수매수(유지) 중립(유지)
목표주가23,05630,00019,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미래에셋대우에서 발표된 '매수'의견 및 목표주가 22,5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조금더 긍정적인 수준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2.4%정도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신한금융투자에서 투자의견 '매수 (유지)'에 목표주가 30,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삼성증권에서 투자의견 'HOLD'에 목표주가 19,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미래에셋대우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투자의견목표가격
20181108매수22,500
20181025매수22,500
20180903매수27,000
20180801매수27,000
20180726매수27,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증권사투자의견목표가
20181108미래에셋대우매수22,500
20181030하이투자증권HOLD(MAINTAIN)19,500
20181025KTB투자증권HOLD19,500
20181025삼성증권HOLD19,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