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지원하고 (사)아르콘(이사장 허인정)이 운영하는 오픈 플랫폼 판소일앤소사이어티(이하,판)에서 오는 22일 친환경 스타트업 토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환경오염에 대한 위기의식에 최근 전세계적 플라스틱 퇴출 움직임이 더해져 들썩이는 한국의 친환경 산업을 리드할 친환경 스타트업의 동향을 들여다 보기위해 마련된 자리다.
프로그램에서는 친환경제지코팅기술을 개발하여 이른바 썩는 종이컵으로 해외시장진출까지 성공한 ‘리페이퍼’의 윤철 대표가 첫 초청연사로 나선다. 이어 바다의 폐기물, 불가사리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천연 제설제 개발에 성공한 스타스테크의 양승찬 대표가 경험담을 나눈다. 마지막으로 스타트업캠퍼스 고유의 창업지원 시스템을 통한 사업화 코칭단계에 있는 창업팀 ‘자연에버리다’가 우뭇가사리를 이용한 친환경빨대를 개발하기까지의 고군분투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정현민 (사)아르콘 차장은 “예비창업가들이 본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 기회를 포착하거나 기업인들이 협업할 파트너사를 만날 수 있는 네트워킹의 장이 되길 바란다”는 기획 의도를 밝혔다.
한편 PAN CREATIVE NIGHT는 매월 넷째 주 새로운 주제를 다루는 상설 프로그램으로서 스타트업캠퍼스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 가능하며, 참석자에게 경기도 산 식재료를 이용한 음식을 제공한다.
전자신문인터넷 조항준 기자 (j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