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청각전문기업 와이덱스보청기 한국지사는 업계최초로 머신러닝 기능을 탑재한 이보크 보청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보크는 사용자의 청취경험을 통해 얻은 선호도를 실생활에서 청취환경 분석에 맞춰 보청기가 소리를 최적화하는 지능형 고성능 보청기다.
신형 듀얼코어 칩셋을 탑재한 이보크는 새로 개발된 사운드센스 런과 사운드센스 어댑트로 구성된 사운드센스 기술을 통해 보청기 사용자에게 더 나은 청취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주변 환경을 분석하여 보청기가 음원에 맞게 소리를 조정해주는 플루이드사운드 기술이 탑재됐다.
이외에도 2.4 Ghz 블루투스를 통한 휴대폰 무선스트리밍을 통해 보다 선명한 청취가 가능하고, 전용 무선악세서리를 통해 TV음원을 보청기로 직접 청취가 가능하다.
황일환 대표는 “보청기 소리조절은 사용자들의 가장 큰 불편함 중에 하나였다”며 “이보크는 매번 소리조절에 신경을 쓸 필요가 없이 착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항준 기자 (j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