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컨텐츠 플랫폼 BORA의 개발사인 웨이투빗(대표 송계한)는 두나무앤파트너스(대표 이강준)로부터 2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웨이투빗 한국법인 신주 일부를 두나무앤파트너스가 인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BORA의 기술력과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 가능성을 평가받은 결과다.
웨이투빗의 송계한 대표는 “최근 이엔피게임즈, UNIT5, SuperTree 등 게임 개발사, 교육업체 RS에듀컨설팅을 비롯 부동산 전문업체인 ㈜모두타운넷까지 다양한 전문 분야 업체들과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해 왔다”며 “이번 투자는 디지털 콘텐츠플랫폼 ‘BORA’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웨이투빗은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컨텐츠 플랫폼 'BORA'의 개발사로 플랫폼 개발, 인프라 구축과 운영, 서비스 시스템 개발, 게임 제작 및 서비스에 특화된 인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10월 테스트넷 ‘BORA Lagoon’을 오픈하였고, 2019년 2분기 디지털 컨텐츠 플랫폼 ‘BORA Island’의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막바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항준 기자 (j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