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프리미엄 프라이빗 가전 'LG 오브제' TV 광고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LG 오브제는 LG전자가 세계 3대 산업디자이너인 스테파노 지오반노니와 협업해 개발했다. 가구와 가전을 결합한 디자인으로 공간과 개인에 초점을 맞췄다. LG 오브제 TV 광고는 나만의 공간과 나만의 시간을 위한 프라이빗 가전 가치를 표현했다. 냉장고, TV, 가습 공기청정기, 오디오 등 LG 오브제 제품군을 대거 소개했다.
광고에서는 △어느 공간에나 어울리는 디자인 △최고급 냉장고에 쓰이는 소프트 클로징 도어 △열전소자 냉각방식 저소음 설계 등 LG 오브제 냉장고 차별화된 디자인과 기능을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LG 오브제 가습 공기청정기는 소음을 낮춘 수면 기능성 제품임을 강조했다. 제품 상단에 스마트폰을 올려놓기만 하면 무선충전이 가능하고 무드 라이트도 지원한다.
LG 오브제 오디오 장면에서는 △고급 원목 테이블 가구 느낌을 살린 디자인 △영국 명품 오디오 브랜드 '메리디안 오디오'와 협력해 이뤄낸 저음과 고음의 완벽한 조화를 강조한다. 65형 슈퍼 울트라HD TV, 3단 수납장, 사운드바를 고급 장식장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결합한 LG 오브제 TV도 함께 소개했다.
한웅현 LG전자 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 상무는 “나만의 공간과 나만의 시간, 나를 위한 소비를 중시하는 고객에게 LG 오브제 프리미엄 가치가 전달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