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에서 12일 CJ헬로(037560)에 대해 "변화의 기로"라며 투자의견을 '중립(유지)'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10,000원을 내놓았다.
IBK투자증권 김장원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중립(유지)'의견은 IBK투자증권에서는 올해들어 처음 내놓는 매매의견이며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을 소폭 하회하는 수준으로 평가되는데, 이는 동종목에 대한 기대감을 다소 약하게 표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1.5%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 Report briefing
IBK투자증권에서 CJ헬로(037560)에 대해 "2018년 1분기 가입자가 전분기대비 7.3만명 증가했다. 하나방송을 인수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다음 분기에 2만명이 순감하여 M&A에 의한 증분 효과가 한분기를 가지 않았다. 더구나 하나방송 인수로 늘어난 가입자는 대부분 아날로그 가입자로 매출에 미치는 효과가 크지 않았고, 수익은 비용 부담이 더 컸던 것 같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IBK투자증권에서 "아날로그가입자 중심의 성장은 매출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하고, 디지털가입자의 ARPU가 과거 평균을 하회하는 것이 아쉽다. 유료방송업계의 경쟁구도와 이에 따른 마케팅 상황을 고려할 때 이를 회복하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기타매출이 렌탈사업을 시작한 후 크게 늘어 전체 매출에서 기여도가 높아졌다"라고 밝혔다.
한편 "하나방송의 M&A가 유익하지 않지만 성장을 위해서는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생각된다. 방송사업에서 가입자의 양적 성장 없이는 어떤 성장도 논하기 어렵다. 가입자의 ARPU 개선은 제한적이고, 한계가 있다. 이는 방송업계 모든 업체에 해당하는 것으로 매각을 한번 시도한 CJ그룹은 매수 의사를 가진 업체가 등장했을 때 거부할 이유도 딱히 없을 것이다. 변화는 긍정적이나, 변동성이 커지는 만큼 보수적 의견을 견지한다"라고 전망했다. |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트레이딩매수'이고 목표주가는 직전에 한차례 하향조정된 후에 이번에 다시 목표가가 상향조정되었는데 이는 전고점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
| 컨센서스 | 최고 | 최저 |
투자의견 | 트레이딩매수 | BUY(유지) | HOLD (MAINTAIN) |
목표주가 | 10,610 | 12,500 | 7,900 |
오늘 IBK투자증권에서 발표된 '중립(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10,000원은 전체의견을 소폭 하회하는 수준으로 동종목에 대한 기대감을 다소 약하게 표현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5.7%정도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유안타증권에서 투자의견 'BUY'에 목표주가 12,5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KB증권에서 투자의견 'HOLD(유지)'에 목표주가 7,9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
<IBK투자증권 투자의견 추이> | |
의견제시일자 | 투자의견 | 목표가격 | 20181112 | 중립(유지) | 1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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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리포트 동향> |
의견제시일자 | 증권사 | 투자의견 | 목표가 | 20181112 | IBK투자증권 | 중립(유지) | 10,000 | 20181108 | 유안타증권 | BUY | 12,500 | 20181108 | 신한금융투자 | 매수(유지) | 12,000 | 20181108 | 대신증권 | BUY | 10,7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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