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미식 공방 '구스아일랜드 브루하우스'가 12월말까지 연말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다채로운 메뉴와 맥주로 구성된 '해피 홉피 홀리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해피 홉피 홀리데이'는 구스아일랜드의 총주방장이자 스타셰프인 양지훈 셰프가 직접 엄선하고 개발한 연말 파티 메뉴들로 좋은 사람들과 보다 즐거운 송년회를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프로모션 기간에는 메인 메뉴 1개와 선택 메뉴로 이뤄진 세트 메뉴를 한정으로 판매한다. 탱탱한 수제 소시지와 감자튀김, 구운 야채가 더해진 '해피 세트', 촉촉한 커틀렛 슈니첼과 샐러드로 구성된 '홉피 세트', 부드러운 립아이 스테이크와 감자튀김, 구운 야채가 포함된 '홀리데이 세트' 등 메인 메뉴에 따라 3가지로 선보인다. 여기에 치킨 또띠아 롤, 비프 라구를 곁들인 칠리빈, 새우 구이, 가자미 구이, 연어 샐러드 중 취향에 따라 2~3가지의 메뉴를 곁들여 즐길 수 있다.
또한 구스아일랜드 브루하우스는 매장 안에 위치한 양조시설에서 양조한 시즈널 하우스 맥주 2종을 기간 한정으로 출시한다. 구스아일랜드 브루하우스의 헤드브루어(책임양조사)인 다리오가 이번 프로모션 메뉴와 최적의 궁합을 자랑하는 맥주 스타일을 선정해 완벽한 비어 페어링을 맛볼 수 있다. '테이크 오프 뉴잉글랜드 더블IPA'는 보통의 IPA보다 많은 양의 홉을 사용해 은은한 단 맛과 깔끔한 쓴 맛, 열대 과일과 레몬의 풍미가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포그 보울 IPA'는 쓴 맛을 줄이고, 풍미를 더한 헤이지 IPA 스타일의 맥주로 옅은 솔 향과 자몽, 망고의 달콤함이 입안에 부드럽게 퍼진다. 알코올 도수는 각각 7.0%, 6.0%
한편, '구스아일랜드 브루하우스'는 수제맥주와 관련된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서울 강남 역삼동에 오픈한 크래프트 맥주 양조장겸 다이닝 레스토랑이다. 캐주얼한 분위기의 홀은 물론, 오픈 키친에서 셰프들이 요리하는 모습이 보이는 식사 공간, 프라이빗 모임을 위한 2층 좌석과 배럴바까지 특색 있는 공간들로 대규모 행사 및 모임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