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9일과 10일 양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제4회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GIF)'를 대구광역시와 공동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GIF는 글로벌 창의형 인재와 스타트업 발굴 육성을 위한 '창업혁신 플랫폼'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스타트업 오디션, 메이커톤, 아이디어톤, 루키캠프 등 총 4개 분야에 3218명이 참가한 가운데,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및 컨설팅, 각종 세미나와 특강 등이 진행됐다.
가스공사는 '천연가스 에너지를 활용하는 신사업 아이디어(ICT, 신성장 등)'를 주제로 '아이디어톤 경진대회'를 직접 주관해 기조강연, 멘토링 및 심사 등 해당 분야의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주력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스공사 본연의 임무인 안전하고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뿐만 아니라 미래 신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국가 혁신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정형 산업정책부(세종) 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