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예산이 정부안 대비 4000억원 가량 증액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넘어갔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12일 전체회의를 열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관 2019년 예산안을 의결했다. 91개 사업에서 3849억원 1700만원을 증액, 7개 사업에서 39억원 800만원을 감액했다. 개인기초연구예산은 정부안 9595억원 대비 538억원 5000만원이 늘어 증가폭이 가장 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의 심의를 거치지 않은 사업을 집행할 경우 사전에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에 보고하고 원자력 관련학과 등 원자력 생태계를 확보하기 위한 예산 증액 필요성이 부대의견으로 제시됐다.
최호 산업정책부기자 snoo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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