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투자뉴스]LG전자, "VC사업부 불확실성…" BUY-하나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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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에서 13일 LG전자(066570)에 대해 "VC사업부 불확실성 해소가 필요"라며 투자의견을 'BUY'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108,000원을 내놓았다.

하나금융투자 김록호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BUY'의견은 하나금융투자의 직전 매매의견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두차례 연속 하향조정되다가 이번에는 직전 목표가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하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51.7%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하나금융투자에서 LG전자(066570)에 대해 "LG전자의 미래성장인 VC사업부는 적자를 기록중이다. 근 3년간 매년 20%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해 2018년 매출액은 ZKW 실적 포함해 4조 1,824억원으로 추정된다. 그럼에도 인적, 물적 자원 투입과 연구개발비 증가로 인해 손익분기점이 높아지고 있어 예상보다 흑자전환 시점이 지연되었다. 2019년은 VC사업부 자체의 실적 증가와 ZKW 실적의 온기 반영으로 매출액이 5조 8,544억원에 달할 전망이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하나금융투자에서 "LG전자의 2019년 H&A 사업부 영업이익은 1조 1,604억원으로 전년대비 2% 증가할 전망이다. 원재료 가격 상승과 신흥지역 수요 약세에도 불구하고 국내 및 북미에서 프리미엄 제품 중심의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 HE사업부는 영업이익 1조 4,502억원으로 전년대비 11% 감소할 것으로 추정한다. 2017~2018년대비 경쟁이 격화될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 Report statistics

하나금융투자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8년4월 143,000원까지 높아졌다가 2018년10월 108,000원을 최저점으로 목표가가 제시된 이후 최근에도 108,000원으로 제시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두차례 연속 목표가가 하향조정되고 있는데 이번에 조정된 폭이 이전보다는 줄어든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최고최저
투자의견매수BUY (MAINTAIN)HOLD (M)
목표주가96,750120,00085,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하나금융투자에서 발표된 'BUY'의견 및 목표주가 108,0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11.6%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키움증권에서 투자의견 'BUY (MAINTAIN)'에 목표주가 120,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KB증권에서 투자의견 'BUY(유지)'에 목표주가 85,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하나금융투자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투자의견목표가격
20181113BUY108,000
20181026BUY108,000
20181008BUY115,000
20180727BUY129,000
20180427매수143,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증권사투자의견목표가
20181113하나금융투자BUY108,000
20181112키움증권BUY (MAINTAIN)120,000
20181112대신증권BUY105,000
20181026하이투자증권BUY(MAINTAIN)85,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