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퀵드라이브' 세탁기가 주관 '트러스티드 리뷰 어워드 2018'에서 '올해의 대형가전'으로 선정됐다. 트러스티드 리뷰 어워드는 영국 전자제품 평가 전문지 트러스티드 리뷰가 주관한다. 매년 1000개 이상 전자 제품을 평가한 후, 부문별로 가장 혁신적인 제품을 선정해 상을 수여한다.
대형가전 부문에서는 냉장고와 세탁기, 청소기를 평가한다. 퀵드라이브는 올해의 대형가전과 함께 올해의 세탁기상도 수상했다. 퀵드라이브는 최근 유럽 주요 시장에서 세탁기 점유율 1위를 달성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
이 제품은 빠른 세탁시간은 물론 △쉬운 사용성 △애드워시 도어 △런드리 레시피 기능으로 호평을 이끌어냈다.
트러스티드 리뷰는 “삼성 퀵드라이브는 혁신적인 구동 방식 퀵드라이브 드럼을 적용해 세탁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했을 뿐만 아니라 소음과 유지비용도 매우 낮다”면서 “그동안 평가했던 세탁기 중 최고 세탁 성능을 선보였다”고 선정 사유를 밝혔다.
송명주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퀵드라이브가 영국 소비자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는 어워드에서 혁신성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차별화된 제품으로 세탁문화 개선에 기여해 유럽 시장에서 더욱 사랑 받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