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스마트시티 전문가 멘토단 운영

강원도 스마트시티 전문가 멘토단 운영

강원도가 스마트시티 추진과 확산을 위한 스마트시티 전문가 멘토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자문단은 스마트시티 및 도시재생 분야 전문가 8인으로 구성했다.

신동빈 안양대 교수와 권일 한국교통대 교수, 김설 한국교원대 부교수, 이영성 서울대학교 교수, 최정호 한국토지주택공사 강원지역본부 단지사업부장, 이재용 국토연구원 연구원, 조영태 한국토지주택공사 스마트도시연구센터장, 조돈철 랜드비즈 대표, 최혁재 강원도도시계획위원회 부위원장이 자문단에 참여했다.

자문단은 강원도 시·군을 찾아가 공무원 및 주민에게 맞춤형 스마트시티 사업 추진방향, 서비스 모델을 제시하고 컨설팅을 제공한다.

강원도는 내달부터 지정한 날짜에 맞춰 시군별 멘토링 데이를 운영할 예정이다.

박재명 건설교통국장은 “스마트시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타 시·도에서도 스마트시티 조성에 노력하고 있지만 무엇보다 강원도만의 특색을 가진 스마트시티를 조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쟁점”이라며 “전문가 멘토단은 스마트시티에 대한 이해도와 사업추진 역량 제고는 물론, 강원도형 스마트시티 정책방향 제시자 및 도내 스마트시티 실행력을 높여주는 멘토 역할을 해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강원=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