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 FC, 선수 컨디션관리 냉각사우나 효과 ‘톡톡’ 

‘명승사자’ 명현만이 크라이오 테라피를 받고 있다. 사진=크라이오랩.
‘명승사자’ 명현만이 크라이오 테라피를 받고 있다. 사진=크라이오랩.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국내 최대 규모 입식격투기 단체 MAX FC(이하 맥스FC)가 꾸준히 지원하고 있는 냉각사우나 크라이오에 대한 효과가 경기력으로 입증되고 있다.

맥스FC 공식 후원사 크라이오랩은 크라이오테라피 지원을 받은 선수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13일 밝혔다. 크라이오랩은 전국적으로 크라이오 전문 센터를 구축하고 있는 크라이오 창업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맥스FC는 지난해부터부상에 대한 현장 응급 치료 시스템, 컨디션 관리를 위한 크라이오랩 지원 등 다양한 선수 관리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크라이오랩은 시합 후 선수 회복을 위한 첨단 냉각사우나 크라이오 테라피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시합 전 계체량을 마친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를 위해서도 한냉요법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특히 계체량 직후 컨디션 조절이 필수인 선수들에게 크라이오는 높은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가장 큰 만족도를 보이는 부분은 역시 피로회복과 숙면 효과이다. 긴장감이 최고조로 오르는 시합 전날 선수들의 충분한 휴식과 회복에 있어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오랜만에 복귀전을 KO 승리로 장식한 ‘명승사자’ 명현만(명현만멀티짐)은 “오랜만에 입식무대 복귀전이라 긴장했던 것도 사실”이라며, “크라이오를 통해서 숙면 효과는 물론 정신적으로 매우 안정되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크라이오랩 김승기 대표는 “격렬한 스포츠 종목에서는 특히 컨디션 관리와 회복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선수들의 복지와 건강관리를 위해 크라이오테라피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크라이오는 원통 형태의 크라이오 머신에 체험자가 입장하면, 3분간 영하 110도~130도의 급속 냉각 공기가 분사된다. 금속 냉각 환경에 노출되었던 신체는 자가회복과정을 통해서 혈액순환 개선, 세포재생, 콜라겐 생성, 염증억제, 엔도르핀 분비 등을 유도해 피로회복, 숙면유도, 부상회복, 컨디션증진, 다이어트 효과를 창출하는 첨단 기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