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투자뉴스]LG디스플레이, "OLED와 LCD의…" 중립(하향)-SK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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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에서 14일 LG디스플레이(034220)에 대해 "OLED와 LCD의 세대 교체기"라며 투자의견을 '중립(하향)'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19,500원을 내놓았다.

SK증권 김영우,최관순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중립(하향)'의견은 SK증권에서 9개월만에 매매의견을 새롭게 조정하는 것으로 직전 매매의견인 '매수'에서 한단계 내려앉은 것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을 소폭 하회하는 수준으로 평가되는데, 이는 동종목에 대한 기대감을 다소 약하게 표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두차례 연속해서 목표가가 낮아졌고 또한 이번 목표가의 하락조정폭도 더욱 커진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7.4%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SK증권에서 LG디스플레이(034220)에 대해 "55” OLED 모듈 가격 상승으로 대형 OLED 흑자 전환 성공. TV용 LCD 패널은 단기 반등 후 재하락 국면으로 진행중. TV용 LCD 패널은 단기 반등 후 재하락 국면으로 진행중. 중국 CSOT의 10.5G 가동 임박. TV용 패널가 재하락 예상되는 이유."라고 분석했다.

또한 SK증권에서 ".5G LCD Fab들을 OLED로 전환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MMG. 현재는 65” 3장만 가능하나, MMG 성공시 55” 2장을 추가로 동시에 생산."라고 밝혔다.

한편 "대형 LCD: BOE의 10.5G 수율과 가동률이 상승하며 공급량을 늘릴 것으로 전망되며, CSOT의 10.5G 가동으로 초대형 패널가는 하락세 불가피. 중소형 OLED: Apple과 Google 등 주요 Set 업체들이 삼성디스플레이 (SDC) 독점구도를 타파하기 위해 동사를 주목하고 있음. 문제는 그들의 Flexible OLED 수요가 기대치를 하회하고 있다는 것. 대규모 Capex가 진행중인 동사의 신규 Fab 감가상각 시점 및 규모가 중요"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SK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9개월 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조금 하향조정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8년1월 38,000원까지 높아졌다가 2018년2월 36,000원을 최저점으로 목표가가 제시된 이후 최근에 19,500원으로 새롭게 조정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트레이딩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3회이상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는데, 이번에는 목표가의 하락폭이 다소 완화되는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최고최저
투자의견트레이딩매수매수 (유지)중립(유지)
목표주가22,52830,00019,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SK증권에서 발표된 '중립(하향)'의견 및 목표주가 19,5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비교적 낮은 수준으로 동종목에 대한 기대감을 다소 약하게 표현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13.4%정도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신한금융투자에서 투자의견 '매수 (유지)'에 목표주가 30,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삼성증권에서 투자의견 'HOLD'에 목표주가 19,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SK증권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투자의견목표가격
20181114중립(하향)19,500
20180226매수36,000
20180124매수(유지)38,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증권사투자의견목표가
20181114SK증권중립(하향)19,500
20181108미래에셋대우매수22,500
20181030하이투자증권HOLD(MAINTAIN)19,500
20181025KTB투자증권HOLD19,5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