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면세점이 신규 회원 확대를 위한 제휴 마케팅에 적극 나선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SK텔레콤과 손잡고 내년 4월 30일까지 신규 회원 확대를 위한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SK텔레콤 T멤버십 회원이 현대백화점면세점 무역센터점에서 오프라인 멤버십에 신규로 가입하면 금액 할인권, 선불카드 교환권 등 등급별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VIP와 골드 등급 회원에게는 선불카드 교환권 1만원권(1달러 이상 구매시)·금액대별 구매할인권(100달러/200달러/300달러 이상 구매시 1만5000원/2만5000원/3만5000원 증정)·커피 기프티콘 쿠폰 등으로 구성된 '웰컴바우처'를 증정한다. 실버 등급 회원에게는 선불카드 교환권 1만원권(1달러 이상 구매시)과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다음달 31일까지는 이번에 현대백화점면세점 오프라인 멤버십 회원으로 신규로 가입한 SK텔레콤 T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해외여행 경품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웰컴바우처'에 포함된 경품 응모권으로 응모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4박 7일 일정의 '몰디브 여행권'(1명)이 제공된다. '몰디브 여행권'은 여행 일정 중 최고급 식사와 숙박 등 모든 비용이 포함된 '올 인클루시브' 여행 상품으로 준비했다. 추첨은 내년 1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제휴처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향후에도 고객들이 선호하는 제휴처를 확보하고 프로모션을 강화해 고객 쇼핑 편의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