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원광디지털대학교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경남 밀양에서 개최된 ‘2018 밀양아리랑 국제요가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밀양시가 주최하고 원광디지털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경쟁이 아닌 협력과 조화’를 주제로 △인도 최고의 요가 지도자인 스와미 람데브와 함께하는 요가 워크숍 △단체 요가전 △요가 시퀀스 대회 △SNS 사진 공모전 등이 진행됐다.
특히 ‘스와미 람데브 요가 워크숍’에는 전국에서 모인 요가인들이 함께 요가 동작을 따라하며 장관을 연출했다. 또 연계 행사로 주한인도인공동체협회(Indians In Korea)가 준비한 △크리켓대회 △디왈리 축제도 함께 진행됐다.
이와 함께 열린 SNS 사진공모전의 열기도 뜨거웠다. SNS에는 ‘#밀양아리랑국제요가대회’ 해시태그와 함께 수 백장의 사진이 업로드됐으며 유튜브 영상은 조회수가 30만회를 넘어섰다.
서종순 원광디지털대 웰빙문화대학원장 겸 조직위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외 요가 전문가들이 함께 하며 요가의 현주소를 살펴보고 발전 방향을 공유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며 “밀양아리랑 국제요가대회가 앞으로도 지속성을 가지고 국내 요가의 위상을 높이는 게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요가 단체전에서는 아클로우가 대상을 차지했고 △최우수상 진주디얀요가원 △우수상 A CROW ACROWYOGA △장려상 묵타산, 레드블랙 팀이 수상했다.
또 요가 시퀀스 대회에서는 아클로우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최우수상 아사나디자인 △우수상 아루나 △장려상 유즈크루, 브릿지하타 칸 팀이 수상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