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 지스타 10주년' 각종 이벤트 마련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부산 센텀시티역에서 진행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부산 지스타 10주년 이벤트.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부산 센텀시티역에서 진행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부산 지스타 10주년 이벤트.

'부산 지스타 10주년 함께 즐겨요.'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이인숙)은 '지스타 부산 개최 10주년' 기념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부산에서 열린 2009년부터 올해 지스타까지 3년 연속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 및 전시 관계자에게 10주년 특별 기념품을 제공한다. 3년 연속 관람이나 참여를 확인할 수 있는 입장권, 전시 비표 등을 온라인으로 인증받는 방식으로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다.

지스타 연관 패러디 사진이나 응원 메시지를 SNS에 게시하면 경품을 증정하는 '폴링 인 지스타 챌린지'를 운영한다. 참가자는 지스타 공식 SNS(트위터, 인스타그램)에 해당 사진이나 메시지를 관련 해시태그(#폴링인지스타, #지스타부산10주년)와 함께 게시하면 된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라이브 온 지스타' 현장 SNS 이벤트도 마련했다. 지스타 공식 SNS에 지스타 티켓 인증샷, 현장 사진 등을 올리면 벡스코 제1전시장 복도에 설치한 소셜월에 실시간으로 노출하는 이벤트다. 소셜월에서 자신의 사진을 찾는 재미와 함께 매일 행사 종료 시점에 추첨으로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부산도시철도 센텀시티 역사 내 지스타 게임 홍보·체험관 지스테이션(G-Station)은 지스타 기간 중 방문자를 대상으로 '뜨겁게 즐기고 오래도록 기억하자, Green Star'를 주제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인숙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지스타 부산 개최 10년을 시민과 함께 축하하고, 게임 개발자와 이용자, 일반 시민까지 모두가 함께 즐기는 지스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스타 2018'은 한국게임산업협회(회장 강신철)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글로벌 게임전시회다. 올해는 15일~18일까지 나흘간 벡스코에서 열린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