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전문 조사·컨설팅 기업 DSCC(디스플레이서플라이체인컨설턴트)는 내달 4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300호에서 '제1회 DSCC 디스플레이 차세대 기술 및 투자전망 세미나'를 개최한다.
DSCC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는 면적 기준 연평균 35%로 빠르게 성장하고 OLED TV는 2020년 스마트폰을 앞선다고 전망했다. 대수 기준으로도 연평균 18% 성장해 폴더블·플렉시블 디스플레이는 2021년 리지드 OLED를 대수기준으로 앞선다고 분석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DSCC 핵심 연구원들이 참여해 다양한 디스플레이 기술의 경쟁구도를 분석하고 생존 전략을 제시한다. 프리미엄 TV 패널인 WOLED와 QD-OLED 간 기술 비교, 투자 효율성, 공급망관리(SCM)와 경쟁 구도 분석 등으로 향후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다.
폴더블폰 양산 현황, 원가, 시장성·인프라, SCM 등도 소개한다. 차세대 핵심 장비 기술을 비교하고 중·단기 장비산업 투자전망도 공유한다. 김영우 SK증권 연구위원이 발표자로 나서 프리미엄 TV 시장 경쟁구도에 따른 삼성전자, LG전자의 중·단기 TV사업 방향성을 제시한다.
공동 개최기관인 세미나허브가 오는 30일까지 사전 등록을 접수한다. 홈페이지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배옥진 디스플레이 전문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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