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코코리아, 인터랙티브 화이트보드 'D6510' 출시

리코코리아, 인터랙티브 화이트보드 'D6510' 출시

프린팅 솔루션 전문 기업 (주)리코코리아(대표이사 박영철)는 오는 19일 인터랙티브 화이트보드 'D651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기존 시장의 전자칠판과는 달리 네트워크 기능을 강화했으며 자유로운 판서 기능을 비롯해 원거리의 IWB, PC, 태블릿, 스마트폰 등 다양한 장치를 연결해 기존의 회의 방식을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다.

리코의 'D6510'은 65인치 풀 HD 액정화면에 셰도우 센서를 탑재해 최대 10포인트의 터치를 동시에 인식 가능하며 부속으로 제공하는 펠트 재질의 펜 없이 손가락으로 필기가 가능하다. 컨트롤러로는 OPS 타입의 Windows 10 IoT OS를 탑재한 고성능의 하드웨어를 사용했기 때문에 사용자는 안정적인 사용은 물론, 관리자 페이지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마이크와 스피커를 내장함으로써 전화 회의나 동영상 재생에도 활용 가능하다. VGA, HDMI, DisplayPort 등의 영상 입출력 단자를 이용해 다양한 장치와 연결할 수 있으며 USB 단자를 통해 USB 메모리의 자료도 간편하게 불러오고 저장할 수 있다.

리코의 인터랙티브 화이트보드는 쉬운 사용, 쉬운 필기, 편리한 공유를 장점으로 한다. '쉬운 사용'은 별다른 설정이나 프로그램의 설치 없이 VGA 또는 HDMI 케이블로 PC에서 IWB로 연결만 하면 바로 PC의 화면을 IWB에서 그대로 볼 수 있는 기능이다. '쉬운 필기'는 PC의 화면이 보이는 상태에서 그 위에 직관적으로 필기 및 도형, 문자 입력을 할 수 있고 아이패드와 같은 태블릿에서도 원격으로 필기를 할 수 있는 기능이다. '편리한 공유'는 회의 화면을 인트라넷을 통해 프로그램 설치 없이 PC, 태블릿, 스마트폰에 실시간 전달이 가능한 기능이다. 더불어 필기한 내용을 PDF로 만들어 회의 참석자들에게 메일이나 파일 서버로 간단하게 공유할 수 있다.

기존에는 별도의 화상 회의 솔루션을 도입해 자료를 공유했기 때문에 본사와 지사 간, 해외 간, 또는 고객사 간 회의와 같은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사내 회의에서도 프로젝터를 시청하면서 동시에 필기가 필요한 사항은 화이트보드에 따로 적어야만 했다. 하지만 리코의 인터랙티브 화이트보드를 사용하면 거리에 상관없이 모두 같은 화면을 보면서 그 위에 자신의 의견을 달아, 능동적이고 효율적인 회의가 가능하다.

원거리 간의 회의는 IWB끼리만이 아니라 PC나 태블릿, 스마트폰과도 가능하다. 고객사 간 미팅에서 고객사 측에는 담당 직원이 노트북 PC나 태블릿을 통해 본사 IWB에 접속해 본사 관계자들과 정확한 내용을 공유하며 회의를 진행할 수도 있다. 또한 리코 인터랙티브 화이트보드에는 PIP 기능이 있어 별도의 화상회의 솔루션과도 PIP로 출력하여 회의를 할 수 있다. 회의록의 저장은 PDF 파일로 USB 메모리나 메일로도 보낼 수 있지만  OneDrive, Google Drive, Dropbox와 같은 클라우드에도 저장이 가능하며 편리한 회의록의 보관을 돕는다. 리코 복합기를 사용하고 있다면 인터랙티브 화이트보드에서 회의록의 즉시 출력도 가능하다.

관계자는 "리코의 인터랙티브 화이트보드만 있으면, 업무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회의를 아니라 능동적이고 생산적인 회의로 바꾸고 더 나아가 시간과 비용까지 아끼는 회의로 바꿀 수 있다"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