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미디어 시대, 영상 위한 녹음 솔루션 출시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은 매년 평균 18% 성장하고 있다. 동영상 컨텐츠를 제작하는 크리에이터들도 증가하면서 1인 미디어 시대가 열렸다. 동영상 컨텐츠를 만들 때는 영상만큼 좋은 음질로 녹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에어사운드는 다양한 촬영기기에 활용 가능한 고음질 무선 마이크 MYPIN+(마이핀플러스)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1인 미디어 시대, 영상 위한 녹음 솔루션 출시

해당 제품은 10만원대(기본 패키지)로 스마트폰, DSLR 카메라, 캠코더 등 모든 기기와 호환되며, 실시간 음성 모니터링, 보정 기능도 가지고 있어서 동영상 촬영하는 창작자들에게 딱 안성맞춤이다. 33g의 가벼운 무게와 최대 12시간 사용할 수 있다.

MYPIN제품군은 전 세계 소비자와 바이어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크라우드펀딩으로 유명한 킥스타터(Kickstarter)에서 단기간에 목표금액 257%(25,767$)를 달성했다. 국내 대표적인 크라우드펀딩 사이트 와디즈에서는 목표금액 1,071%(53,564,300원)를 달성했다.

크라우드펀딩 과정에서 소비자들로 호평을 받자, 국내외 바이어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최근 캐논코리아와 프로모션 패키지를 구성해 DSLR을 사용하는 영상 크리에이터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백민호 대표는 “사용자들이 다양한 장비와 상황에서 간편하게 훌륭한 컨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조만간 펜던트 타입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내년에는 음성인식용 스마트 트랜스폰더 기술을 적용한 다자간 실시간 대화형 통번역 서비스가 런칭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조항준 기자 (j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