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보람상조는 한국IT복지진흥원과 함께 인천 장봉도의 장봉혜림원에 사랑의 PC 10대를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인천 장봉도에 위치한 장봉혜림원은 1985년 장봉혜림 재활원으로 개원 후 장애인의 안정적이고 독립적인 생활을 돕기 위해 설립됐다. 현재 99명의 지적장애인과 60여명의 직원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이번 사랑의 PC전달은 지난 8월 보람상조와 한국IT복지진흥원이 2년 연속 함께 기획한 ‘사랑의 PC 보내기 운동’의 일환 진행됐다. 보람상조는 업무용 불용 PC와 프린터 등 IT기기 총 102대를 한국IT복지진흥원에 무상으로 제공했으며, 해당 PC들을 재생산해 총 10대의 PC가 장봉혜림원에 전달됐다.
보람상조는 작년 12월에도 장봉혜림원 이용인 및 직원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대형 온풍기 구매 후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보람그룹 최철홍 회장은 “보람그룹은 ‘상조는 나눔’이라는 기업 이념 아래 이웃과 함께 성장해왔다”며, “보람그룹과 함께해온 고객과 이웃을 섬기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나가며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오준오 보람상조 대표이사, 이창우 보람그룹 마케팅 총괄이사, 정지호, 임태훈 보람상조 사목과 보람상조라이프 사회봉사단 10여명, 장봉혜림요양원 김인숙 원장, 장봉혜림원 홍성호 국장 등이 참석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