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대표 이재후)은 오는 27일까지 모두투어, 노랑풍선, 자유투어 등 국내 11개 여행사와 '티몬 여행박람회'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연말연초 및 설 연휴 출발 가능한 300여개 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박람회는 일본, 중화, 동남아, 남태평양, 유럽 등 지역별 전문관을 열어 고객 편의를 강화했다. 가고자 하는 지역 상품을 한 눈에 살펴보면서 초특가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동남아 지역관에서는 다낭, 세부, 마닐라 등 인기가 높다. 11월 출발하는 마닐라 3일 패키지는 즉시할인 3만원을 제공해 18만9000원이다. 세부 솔레아리조트 숙박, 라쿤파크 이용권, 호핑투어와 마사지 이용권 등을 포함한 5박 상품은 즉시할인 7만원을 적용해 32만9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12월에 출발하는 다낭 5일 패키지는 34만9000원부터다.
티몬은 매일 두 개 여행 상품을 '오늘의 슈퍼픽'(SUPER PICK)으로 선정해 초특가 판매한다. 15일 홍콩 4일 패키지 상품을 26만9000원에 제공한다. 19일에는 내년 2~3월 출발하는 호주 시드니 6일 패키지 상품을 99만9000원부터 선보인다.
신한, 국민, 우리, 농협 등 4대 카드사로 15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은 20만원, 100만원 이상은 15만원 등 구매 가격에 맞춰 최대 15% 할인 쿠폰을 제공된다. 해당 카드가 없는 고객에게는 최대 50만원 즉시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