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글로벌 솔루션으로 '해외직구 서비스' 강화

인터파크는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노스 캐롤라이나주 '채널 어드바이저(Channel Advisor)' 본사에서 공식 사업 파트너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채널 어드바이저는 세계 각국 기업, 소매업체 등 판매자와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연결하는 클라우드 기반 전자상거래 솔루션 플랫폼 업체다. 델, 타이맥스, 삼성 등 약 2800개 주요 고객사를 보유했다. 아마존, 월마트, 구글 등과 사업 협력 및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전자상거래 솔루션 플랫폼 산업의 글로벌 리딩 기업이다.

인터파크는 채널 어드바이저 플랫폼을 활용해 해외 직접구매(직구) 상품을 보다 전략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국내 소비자에게 양질의 상품군을 선보이는 한편 해외 직구 서비스로 한층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태신 인터파크 최고서비스책임자(CSO)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기존 해외직구와 차별화된 양질의 상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다양한 산업 대표 기업과 지속 협업해 고객 중심 전자상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왼쪽부터 데이비드 스피츠 채널 어드바이저 CEO와 이태신 인터파크 CSO
왼쪽부터 데이비드 스피츠 채널 어드바이저 CEO와 이태신 인터파크 CSO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