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에서 15일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Range bound 구간진입"라며 투자의견을 'TRADING BUY'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78,000원을 내놓았다.
메리츠종금증권 김선우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TRADING BUY'의견은 메리츠종금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고 반면에 연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본다면 '매수'의견에서 'TRADING BUY로' 레벨다운된 것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 대비해서 소폭 낮은 수준으로서, 이는 동종목에 대한 시장의 전망을 다소 보수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이번에 다시 목표가가 같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최근 흐름은 목표가의 계단식 하향조정이 진행되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10.8%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 Report briefing
메리츠종금증권에서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선두업체의 DRAM 투자 지연 불구 신규 라인 및 공정효율화에 기반해 산업 공급 증가는 지속 발생. 이에 더해 최근 NAND 시황은 급격한 악화국면으로 전환되었다는 판단. 이는 다자구도 업체들의 동시다발적 공급 증가 및 모바일, 서버, 컨수머 제품의 전방위적인 수요 둔화에 기반함. 4Q18 Blended 판가는 전분기대비 20% 하락하며 동사의 영업이익 훼손을 유발"라고 분석했다.
또한 메리츠종금증권에서 "2019년 DRAM과 NAND 판가는 2019년 각각 22%, 37% 하락하며 동사 영업이익은 올해 22.2조원에서 17.2조원으로 감소할 전망 (vs 2019년 컨센서스 20.7조원) NAND 수익성은 점진 악화되며 동사는 2Q19 영업손실로 전환될 전망"라고 밝혔다. |
◆ Report statistics
메리츠종금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조금 하향조정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8년6월 118,000원까지 높아졌다가 2018년10월 78,000원을 최저점으로 목표가가 제시된 이후 최근에도 78,000원으로 제시되고 있다. |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는 최근까지 꾸준히 상향되다가 이번에는 직전보다 낮은 수준으로 크게 하향반전하는 추세이다. |
| 컨센서스 | 최고 | 최저 |
투자의견 | 매수 | BUY(유지) | HOLD(MAINTAIN) |
목표주가 | 95,831 | 120,000 | 70,000 |
오늘 메리츠종금증권에서 발표된 'TRADING BUY'의견 및 목표주가 78,0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소폭 낮은 수준으로서 다소 보수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18.6%정도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IBK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120,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하이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HOLD(MAINTAIN)'에 목표주가 70,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
<메리츠종금증권 투자의견 추이> | |
의견제시일자 | 투자의견 | 목표가격 | 20181115 | TRADING BUY | 78,000 | 20181026 | TRADING BUY | 78,000 | 20180727 | HOLD | 89,000 | 20180723 | HOLD | 89,000 | 20180601 | 매수 | 118,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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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리포트 동향> |
의견제시일자 | 증권사 | 투자의견 | 목표가 | 20181115 | 메리츠종금증권 | TRADING BUY | 78,000 | 20181114 | 유진투자증권 | BUY(유지) | 93,000 | 20181113 | 하이투자증권 | HOLD(MAINTAIN) | 70,000 | 20181029 | 토러스투자증권 | BUY(유지) | 91,9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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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