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비즈원(대표 김상균)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국내 유일의 특장차 및 상용차 박람회인 '2018 코리아트럭쇼'에 참가해 상용차 전용 프리미엄 3~4채널 블랙박스인 'MACHTRUCK(마하트럭) 5000'을 공개하고 12월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마하트럭 5000은 화물차 전용 블랙박스로는 업계 최초로 3~4채널 FHD-HD 구현했다. 또 최근 블랙박스 시장에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장시간 녹화를 위해 외장형 메모리(HDD 1TB까지)를 장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특히 3~4채널 영상을 고화질 HDMI 모니터로 실시간 모니터링을 할 수 있도록 HDMI OUT 기능을 추가했다. 이 기능은 차량의 사각지대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운전자가 볼 수 없는 지점까지 운전석에서 선명한 화질로 주변 상황을 확인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엠비즈원은 현재까지 출시된 블랙박스의 모니터 출력 화질을 VGA에서 HDMI로 한층 업그레이드 시키면서, 점점 높아지고 있는 화질에 대한 사용자의 눈높이에 부합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졸음운전 시스템과 디지털 타코 그래프 연동 및 카메라 미러링(좌우반전), 녹화 비트레이트, 녹화 프레임 설정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신제품에 대한 기대가 한층 더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김상균 엠비즈원 대표는 “박람회 기간 중 방문한 상용차 차주 및 관계사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신제품은 개발 초기부터 일본 거래선을 통해 한〃일 동시 출시를 제안받아 일본 시장 출시에 최종 계약만이 남아있는 상황”이라며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류종은 자동차/항공 전문기자 rje31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