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남구 송암산업단지 일원에 조성하고 있는 '첨단실감콘텐츠 제작 클러스터' 건물명칭을 30일까지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10월 첨단실감콘텐츠 제작 클러스터의 실시설계가 완료됨에 따라 국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친근하고 의미 있는 이름을 선정하기 위해 추진된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점(100만원), 우수상 1점(30만원), 장려상 2점(각 10만원) 등 총 4작품을 선정하고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첨단실감콘텐츠 제작 클러스터는 오는 2020년까지 광주컴퓨터형성이미지(CGI)센터 인근에 총사업비 1041억원을 투입해 지하 1, 지상 9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초고화질(UHD),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영상특수효과(VFX), 홀로그램 등 콘텐츠 제작 기반시설과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등 실감콘텐츠 체험관, 관련 기업 입주시설 등이 들어선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