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오는 17일 '스타트업 오픈캠퍼스' 개최

사진=서울산업진흥원(SBA) 제공
사진=서울산업진흥원(SBA) 제공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이하 SBA)이 스타트업과 청년구직자와의 소통을 토대로 산업 경쟁력확보와 일자리 창출이라는 키워드를 동시에 해결해나가고 있다.

SBA는 오는 17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네이버D2스타트업팩토리에서 일자리창출 전문 스타트업인 오이씨랩과 공동으로 '스타트업 오픈캠퍼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오픈캠퍼스'는 SBA와 오이씨랩의 스타트업 인재매칭 지원사업인 '스타트업 인턴즈' 중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스타트업 새내기(신입/인턴)와 청년구직층이 소통하며 스타트업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들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이번 행사는 2016년 첫 개최 이후 4번째로 개최되는 것으로, 다양한 스타트업 새내기들의 직무경험과 솔직한 이야기를 직접 듣는 오픈네트워킹 형태로 진행된다.

특히 마켓디자이너스(매칭마켓 컴퍼니 빌더)와 합병을 진행한 애듀테크 스타트업 ‘튜터링’의 김미희 대표와 실리콘밸리에서 일하는 한국인들의 인터뷰 영상을 담은 '리얼밸리' 제작자 김태용이 진행하는 강연과 함께 코인원, 핀다(Finda), 인프랩, 나우버스킹 등 미래 유망 스타트업에서 주도적으로 일하고 있는 각 스타트업 핵심인재 15명이 함께하는 그룹톡(15개 중 3개 선택가능) 등의 일정으로 진행돼 큰 관심이 솔리고 있다.

정익수 SBA서울신직업인재센터장은 "직원 1명의 역할이 무엇보다 큰 스타트업 생태계에 우수인재를 연결하는 일이야말로 일자리미스매칭을 해소하는 공공의 역할이며 중소기업, 스타트업을 기피하는 청년구직자 인식개선을 통해 우수한 인재가 취업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끊임없는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