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플래닛은 지난 3일, 충남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3D 프린팅으로 만드는 문화 X 창의발명 스쿨 2기’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7월부터 11월까지 총 15주간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천안·아산 지역의 학생들에게 모집 때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3D 프린팅으로 만드는 문화 X 창의발명 스쿨 2기는 4차 산업혁명의 주요 기술인 3D프린터를 학습하고, 3D 모델링을 할 수 있는 기술과 자신의 모델링을 디자인할 수 있는 예술적이 감각 능력까지 배양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충남 문화예술에 대한 감수성 함양을 위해 박물관 현장학습에 다녀와 직접 본 문화재를 3D프린터로 모델링하고 출력했다. 만들어진 문화재로는 무령왕릉 석수(武寧王陵石獸), 공산성 광복루[公山城光復樓], 무령왕 발 받침(武寧王 足座) 등이 있다.
김대환 아토플래닛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개인 창작 문화인 메이커 운동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아이디어를 실제로 제작해보며 학생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증대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이었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메이커 운동 증진을 위하여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조항준 기자 (j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