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대한민국 안전대상 시상식 열려

1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 17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시상식에서 김현수 울산시 중부소방서 소방장이 소방공무원 분야 특별상을 받았다.

김 소방장은 2003년 임용된 이후 특정 소방대상물 안전관리 향상에 노력했다.

1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8 제17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시상식에서 조종묵 소방청장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했다.
1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8 제17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시상식에서 조종묵 소방청장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했다.

또 2013년 언양 산불, 2014년 태풍 차바 등 대형재난 때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이밖에 119 안전문화축제, 119 소방동요대회 등 안전문화 행사를 기획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김 소방장은 이번 수상으로 1계급 특진한다.

소방청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2002년부터 시행됐으며, 소방공무원 분야는 올해 처음 신설됐다.

또 이번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선 대한유화 울산공장이 우수기업상 분야 대통령상, 김진구 울산소방본부 안전구조과 소방교가 웹툰 공모전 분야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김태권기자 tk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