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기술원(원장 김영선)은 21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평판형 광도파로(PLC) 기반 산업 고도화 지원 기반구축을 위한 기술세미나 및 기술교류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광주시가 지원하는 시스템산업거점기관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PLC 기반 산업 고도화 지원' 사업과 연계해 열린다. 5G 통신 구현을 위한 수동 광소재·부품, 바이오·의료, 라이다(LiDAR) 센서 등 다양한 평판형 광도파로 활용분야의 산업 전망 및 최신 기술을 선보인다.
김일두 한국과학기술원 교수의 '질병진단용 광센싱 기술 및 미래' 소개를 시작으로, 김종득 LG U+ 책임연구원, 김기종 정상라이다 대표, 주재범 한양대 교수, 이상호 오이솔루션 이사, 정지성 에스오에스랩 대표가 기업 및 연구현장에서의 PLC 기술개발 현황 및 전망에 대해 소개한다.
김영선 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초연결 실현을 위해서는 초고속, 대용량 전송을 가능하게 할 수 있는 5G 통신, 사물인터넷 등 기술 개발이 선행돼야 한다”며 “광융복합 기술 개발을 선도해 초연결 사회 실현과 국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