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관장 김선아)은 19일 엠마우스복지관 장애인 70명을 초청해 '2018년도 4분기 과학문화소외계층 초청 휴관일 특별개관'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과학관은 상설전시관, 국내 최초 360도 영상관인 스페이스360, 로봇댄스 공연 무료 관람 혜택 뿐만 아니라 교통편과 점심식사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소외계층의 즐겁고 편안한 과학관 관람을 도왔다.
과학관은 지난 2016년부터 전 임직원이 참여해 매분기별로 휴관일 특별개관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엠마우스복지관, 초록장애인주간보호센터, 광산구장애인복지관, 남구장애인복지관, 서구장애인복지관, 광주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 등 광주지역 6개 기관 280여명을 초청해 온정을 나눴다.
또 국립광주과학관후원회(회장 김홍균·남선산업 회장)와 협력해 과학꿈나무 초청 사업, 찾아가는 과학관 사업 등으로 도서지역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과학문화 수혜 격차 줄이기에 힘쓰는 등 호남권 거점 국립과학관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