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보장정보원, 국민제안 아이디어 7건 선정

공공기관 혁신 국민제안 아디디어 공모전 결과
공공기관 혁신 국민제안 아디디어 공모전 결과

사회보장정보원(원장 임희택)은 공공기관 혁신 국민제안 아이디어 공모로 수상작 7건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최우수상은 전북 순창군 김영현 씨가 제안한 본인 자격정보를 담은 멤버십 카드로 생애 주기별 보건·복지 서비스를 지원받는 '복지·의료 통합멤버십 제도'가 선정됐다. 우수상과 장려상은 보육교직원 자격이 있는 퇴직 원장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 은퇴한 시니어 인력을 활용한 사회 서비스 품질평가 등 아이디어가 채택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업무 공공성 제고 △대국민 서비스 및 기관운영 혁신 △일자리 경제 선도 △혁신성장 뒷받침 등 5개 분야 총 54건 제안이 접수됐다. 내·외부 심사위원은 사회적 가치, 창의성, 업무연관성, 실현가능성 등 5대 항목을 심사해 수상작을 결정했다.

최우수 수상장 1명에게는 100만원, 우수상 2명은 각각 50만원, 장려상 4명은 20만원 상금을 지급한다. 참여자 중 20명을 무작위 추첨해 만원 상당 상품권을 준다. 우수 아이디어는 내부 검토를 거쳐 기관 사업에 반영한다.

[전자신문 CIOBIZ] 정용철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