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는 19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를 초청, 무역업계와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주한 미국 대사관에서는 해리스 대사 외에 랍 랩슨 부대사와 그레고리 브리스코 상무공사, 푸시핀더 딜런 경제공사가 참석해 무역업계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우리 기업은 대미 비즈니스 활동 관련 애로사항을 해리스 대사에게 전달하는 한편 양국 미래지향적 경제협력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김영주 무역협회장은 “지난 9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협상 최종 서명으로 양국 경제 협력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채널로 양국 정부와 기업인이 경제·통상 현안에 관해 소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