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2년 연속 감사원 자체감사 최우수 A등급 달성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지난 16일 '2018년도 자체감사활동 심사 시상식'에서 공공기관 자체감사활동 및 자체감사사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지난 16일 감사원에서 개최된 2018년도 자체감사활동 심사 시상식에서 공공기관 자체 감사활동 및 자체감사사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엄광섭 캠코 상임감사(오른쪽부터)가 최재형 감사원장으로부터 기관 표창을전달받았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지난 16일 감사원에서 개최된 2018년도 자체감사활동 심사 시상식에서 공공기관 자체 감사활동 및 자체감사사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엄광섭 캠코 상임감사(오른쪽부터)가 최재형 감사원장으로부터 기관 표창을전달받았다.

감사원은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제39조에 따라 중앙행정기관, 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대상으로 매년 자체감사활동 실적을 심사, 평가하고 A~D까지 4개 등급으로 결과를 발표한다.

올해 캠코는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 자체감사사항 심사에서도 '국유재산 관리실태 특정감사' 사항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이에 자체감사활동 우수기관 및 개인표창, 자체감사사항 우수기관 및 개인표창 등 4개 부문에서 감사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감사원은 캠코가 감사 인력과 조직 전문성 향상, 효율적인 감사활동 등을 통한 제도 개선 및 재정상 효과 등을 거둔 점이 A등급을 받는 데 긍정적으로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자체감사사항 심사에서는 국유재산 관리업무 투명성을 확보, 국고손실 방지에 기여한 점에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