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전 계열사 공동 운영 '그룹 합정연수원' 개원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이 'KB금융그룹 합정연수원'을 개원했다.

KB금융, 전 계열사 공동 운영 '그룹 합정연수원' 개원

'KB금융그룹 합정연수원'은 지하철 합정역 8번 출구 앞 KB손해보험 합정사옥 7층에 자리잡았다.

지주 및 전 계열사가 공동 운영하고, 그룹 내 직원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중·소 강의실, 다목적 계단형 강의실, 콘텐츠 제작실, 스터디 공간, 자율학습 공간, 휴게 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키오스크를 통해 출입을 관리하며 사물인터넷(IoT) 기술로 이용 구역 전원과 조명을 자동으로 켜거나 끈다. 상주직원 없이도 운영이 가능하다.

그룹 내 타 연수원이나 회의공간에서도 실시간 참여할 수 있도록 '화상강의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각 계열사에서 운영하는 정규연수 프로그램은 물론 계열사 직원이 참여하는 CoP활동, 소모임, 워크숍 장소로 활용할 예정이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