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에서 20일 삼성SDI(006400)에 대해 "최근 4년간 PER 밴드 최하단"라며 투자의견을 'BUY'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350,000원을 내놓았다.
하나금융투자 김현수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BUY'의견은 하나금융투자의 직전 매매의견에서 큰 변화없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과거 상향조정되어오던 패턴이 최근 두차례 연속 같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57.3%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 Report briefing
하나금융투자에서 삼성SDI(006400)에 대해 "중국 정부의 전기차 육성 정책, 글로벌 OEM 업체들의 탄소 배출 벌금 부과에 따른 전기차 비중 확대 추세 감안하면 상기한 전기차 판매대수 가정은 충분히 달성 가능한 수치라고 판단된다. 삼성SDI의 글로벌 중대형 전지 시장 점유율은 23%로 추정되며 이는 글로벌 Top 3에 해당한다. 시장의 관심이 높은 향후 CAPA 증설의 경우, 향후 연간 1.5조원 CAPEX 및 8,000억원 중대형 전지 할당 가정 시 연평균 8GWh의 CAPA 증가가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하나금융투자에서 "2019년 실적은 매출 12.1조원(YoY +28%), 영업이익 1.1조원 (YoY +48%)으로 가파른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다. 시장에서 우려하는 국내 ESS 수요 강세 지속 여부의 경우, 2030년까지 국내 신재생에너지 목표 설치 용량 47GWh이라는 정부 정책하에서 목표 달성률 70%, ESS 배터리 설치 비율 60% 가정하면 2030년까지 ESS 신규 수요 19.8GWh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밝혔다. |
◆ Report statistics
하나금융투자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7년12월 250,000원이 저점으로 제시된 이후 이번에 발표된 350,000원까지 꾸준하게 상향조정되어 왔다. |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는 꾸준히 지속적으로 상향조정되고 있는데, 이번에는 목표가의 상승폭이 다소 줄어드는 추세이다. |
| 컨센서스 | 최고 | 최저 |
투자의견 | 매수 | BUY | TRADING BUY |
목표주가 | 311,632 | 350,000 | 270,000 |
오늘 하나금융투자에서 발표된 'BUY'의견 및 목표주가 350,0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12.3%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 증권사 매매의견 중에서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KB증권에서 투자의견 'BUY(유지)'에 목표주가 270,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
<하나금융투자 투자의견 추이> | |
의견제시일자 | 투자의견 | 목표가격 | 20181120 | BUY | 350,000 | 20181029 | BUY | 350,000 | 20181022 | BUY | 350,000 | 20180917 | BUY | 320,000 | 20180731 | BUY | 28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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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리포트 동향> |
의견제시일자 | 증권사 | 투자의견 | 목표가 | 20181120 | 하나금융투자 | BUY | 350,000 | 20181115 | 메리츠종금증권 | TRADING BUY | 276,000 | 20181114 | SK증권 | BUY(유지) | 270,000 | 20181112 | 키움증권 | BUY (MAINTAIN) | 32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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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