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마트(대표 이기호)는 10월 25일~11월 18일 패딩슈즈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53% 이상 늘었다고 20일 밝혔다.
ABC마트는 예년에 비해 겨울이 빠르게 시작되면서 판매량 증가 시기가 앞당겨진 것으로 분석했다. 신발 보온성을 중요하게 보는 소비자가 늘어난 것으로 봤다. 올해는 기본 슬립온 스타일은 물로 삭스슈즈, 뮬, 플랫폼 슈즈 등 다양한 스타일로 출시되면서 소비자 선택 폭도 넓어졌다.
ABC마트는 올 겨울 패딩슈즈 물량을 전년 대비 2배 가량 늘렸다. 태양광과 몸에서 발산되는 열을 흡수해 열 에너지를 방출하는 발열 인솔 '웜프로스퍼(WARMPOSPER)'를 적용해 보온성을 개선했다. 착화 시 발목 뒤틀림을 방지하는 '힐스테빌라이저'도 적용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